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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금요일 한여름 더위…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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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금요일 한여름 더위…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24 07:40:49
[날씨] 금요일 한여름 더위…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오늘(23일) 날이 무척 뜨거웠죠.

내일(24일)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32도로 오늘(23일)과 비교하면 3도 정도 높겠고요.

대구 35도, 경북 의성은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이처럼 이른 더위가 지속되면서 경기와 강원,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23일)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수준이고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영남과 동해안 지역은 폭염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공기 상황까지 좋지 못합니다.

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이 날아오고 대기가 정체가 이어지면서 서쪽과 일부 영남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고요.

강한 자외선에 오후 시간대에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7도, 대구 16도, 부산은 18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많게는 4도가량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5도, 창원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도 더 심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월요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더위를 식혀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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