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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2도…공기도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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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2도…공기도 탁해
  • 송고시간 2019-05-24 19:04:02
[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2도…공기도 탁해

[앵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경북 의성의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서울 등 현재 중북부와 영남, 전남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강릉 34도, 경북 의성은 무려 3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좀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는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일부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서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서쪽과 일부 영남지방에서 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맑아서 볕이 뜨겁겠고 자외선 지수 높겠고 오존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확대, 강화되면서 현재 강원도 영동지역에 건조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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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