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4 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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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폭염주의보…다가올 여름도 덥다

[앵커]

전국 대부분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이 많이 덥습니다.

올여름에 다가올 더위가 벌써부터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과 전망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아직 5월인데도 벌써 한여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1시를 기준으로 영덕 33.1도, 경주와 제주 31.5도, 강릉 31.4도 등 정오가 되기 전부터 30도를 넘기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가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조금 전 11시를 기해 서울에는 올해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인 5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부산과 대구, 울산, 광주 등 경기와 강원, 영남과 전남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폭염 특보는 주말까지도 지속할 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기상청은 올여름도 예년보다는 많이 더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지난 해 처럼 4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폭염이 지속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는 북태평양과 티벳쪽에서 폭염을 만드는 공기덩이의 힘이 작년만큼 강하지 않을 걸로 분석했습니다.

6월 하순부터는 강한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의 경우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름철 후반부에는 강도가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여름철 태풍은 11~13개가 발생해 그 중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평년보다 다소 강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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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