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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심사…이재용 겨누는 검찰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심사…이재용 겨누는 검찰
  • 송고시간 2019-05-24 23:35:49
[뉴스현장]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심사…이재용 겨누는 검찰

<출연 : 김성훈 변호사>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사가 오늘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가 향후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끝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관련 내용 김성훈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분식회계·증거인멸 의혹'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먼저 구체적인 혐의 내용 짚어볼까요?

<질문 2> 검찰은 분식회계 과정을 숨기기 위해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증거인멸에 나섰다고 의심하고 있고요. 김 대표는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장심사에서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까요?

<질문 3>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서 벌써 네 번째 심사입니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 2명 그리고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상무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발부가 된 상황이거든요. 영장 발부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최근 파일을 복원한 검찰은 '부회장 통화결과', '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 방안 (부회장 보고)' 등의 폴더를 찾아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육성 통화 파일도 복원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검찰의 칼끝 이 부회장으로 향할까요?

<질문 5>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끝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재판에는 출석하고도 이 전 대통령의 재판에는 불출석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6>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하고 가장 높은 수준인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다음 공판에도 안 나오면 7일 이내 감치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29일에는 법정 대면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에게 일부 불리한 진술을 하며 등을 돌렸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김 전 기획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될 경우 어떤 진술을 내놓을까요?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의 주요 변수가 되겠죠?

<질문 8> 경기도 양주시청 인근 한 주차장에서, 50대 부동산 업자가 조직폭력배에게 무참히 폭행당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떤 사건인가요?

<질문 9>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인근 모텔에서 조 씨의 공범 2명을 찾아냈습니다. 발견 당시 수면유도제를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유서까지 발견이 됐다고 하죠? 그런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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