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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전 카이스트 입주업체서 폭발…소방관 2명 화상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대전 카이스트 입주업체서 폭발…소방관 2명 화상 外
  • 송고시간 2019-05-24 23:35:16
[사건사고] 대전 카이스트 입주업체서 폭발…소방관 2명 화상 外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대전 카이스트 입주업체서 폭발…소방관 2명 화상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에 입주한 무인기 개발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50㎡를 태우고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건물 유리창이 모두 파손될 정도로 폭발 충격이 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원도 철원서 육군이병 탈영 5시간 만에 검거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육군 병사가 탈영 5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쯤 철원군 소재 모 부대에서 21살 A 이병이 비무장 상태로 탈영했다가 오늘 새벽 1시쯤 검거됐습니다.

A 이병은 신병 교육을 받다 탈영한 바 있으며, 올해 초 현 소속 부대로 재입대해 복무 중입니다.

▶ 청해부대 '최영함' 갑판서 '펑'…병사 4명 다쳐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의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해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 쯤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배와 부두를 연결하는 밧줄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숨지고 병사 4명이 팔 등을 다쳤습니다.



당시 부두에는 장병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해군은 현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수사정보 유출·뇌물수수' 경찰간부 구속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하는 보도방 업주에게 수사정보를 흘리고 뇌물을 받은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은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A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말 브로커 B씨를 통해 보도방 업주 C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수사상황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허위 난민사건에 연루된 C씨에게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구속을 피할 방법이 없느냐"는 부탁을 받고 A 경위를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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