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4 15:17:11

프린트

’50대 사업가 납치살해’ 조폭 공범들 수사 본격화

[앵커]

광주 폭력조직 국제PJ파 부두목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산업자 납치살해 사건’의 공범들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두목의 친동생 조 모 씨와 또 다른 공범 김 모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24일) 진행됐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조 모 씨 / 국제PJ파 부두목 친동생> “(공모 사실 인정하십니까. 직접 폭행에 가담했습니까. 한 말씀만 해주세요.) 아닙니다.”

국제PJ파 부두목의 친동생 조 모 씨가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광주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조 씨는 부동산업자 납치살해 사건 당시 피해자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5살 김 모 씨의 영장심사도 비슷한 시간에 의정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61살 홍 모 씨에는 경찰이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56살 부동산업자 A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경기 양주시청 근처까지 와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제PJ파 부두목이 A씨에게 거액의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입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공범 김 씨와 홍씨가 시신을 유기한 후 수면유도제를 먹고, 유서를 남긴 점은 석연치 않은 부분입니다.

부두목의 도피를 도우려는 계획된 행동이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경찰은 국제PJ파 부두목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