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인질극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협박전화를 수 차례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폭발물처리반 등에 5차례 협박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35년전 하느님이 알려준 사실이 기억나 공항에 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신병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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