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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노 前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의미는?

정치

연합뉴스TV [이슈인] 노 前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의미는?
  • 송고시간 2019-05-25 05:24:04
[이슈인] 노 前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의미는?

<출연 : 서갑원 신한대 총장>

"당신은 얼어붙은 바다의 쇄빙선이 되고 싶다 하셨죠. 당신의 국민이 드넓은 바다로 나아갈 유람선이 될 수 있도록"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서갑원 전 의원의 글입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0년 만에야 마음속에 담아뒀던 말을 꺼내놓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서갑원 신한대 총장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앞서 서 총장님이 쓴 글을 읽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왜 쇄빙선이 되고 싶다 하신 걸까요?

<질문 2> 어제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다녀오셨죠? 매번 참석 때마다 느낌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질문 3> 이번 행사를 준비한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지사는 항소심 재판으로 참석치 못했는데요.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모셨던 동지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클 것 같습니다.

<질문 4> 서 총장님은 '노무현 대통령의 그림자'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기도 한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어떻게 시작됐나요?

<질문 5>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노 전 대통령의 모습 가운데 어떤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질문 6> 노무현재단은 이번 10주기 슬로건으로 '새로운 노무현'을 내걸었습니다. 단순한 추모의 감정을 넘어 '노무현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새로운 노무현'의 가치,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며칠전 노무현 전 대통령 자필 메모 266건이 공개됐습니다. 참 익숙한 글씨체였죠? 메모 중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까?

<질문 8> 노 전 대통령의 메모, 누구에게나 쉽게 말하지 못한 고민이 담긴 내용도 있었어요. "학벌사회, 연고사회에서 외로이 떠 있는 대통령"입니다. 노 전 대통령이 이런 부분을 가끔 직접 표현하기도 하셨는지요?

<질문 9> 10주기를 맞아 몇몇 언론들이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실용, 통합의 기치를 거론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다고 하면서 이런 기치는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어요. 이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마지막으로, 정치에 오랫동안 몸 담으시다가 대학 총장으로 오셨는데, 정치와 교육,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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