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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유착' 구청 공무원들, 문자로 내부정보 유출

사회

연합뉴스TV '클럽 유착' 구청 공무원들, 문자로 내부정보 유출
  • 송고시간 2019-05-25 20:16:26
'클럽 유착' 구청 공무원들, 문자로 내부정보 유출

현직 구청 공무원들이 서울 강남 일대 클럽의 행정처분 결과를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등으로 유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강남구청 공무원 6명 중 2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입건된 전직 구청 공무원 A씨로부터 접대를 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클럽과 공무원들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 사이에 오간 금품·향응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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