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만의 이산화탄소 저장 실증, 즉 CCS 사업과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은 무관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단은 어제(24일) "포항 CCS 사업과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 관련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며 "사업이 포항 지진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를 육상이나 바다에 저장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300억원을 들여 진행됐지만 포항 지진 이후 중단됐습니다.
정부는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 고려해 사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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