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3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까지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시장에 동결 신호를 강하게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1.75%로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시장에선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지표 부진을 고려해 일부 금통위원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대로 1년 11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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