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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낙태금지법 제동…줄소송 이어질 듯

세계

연합뉴스TV 美법원, 낙태금지법 제동…줄소송 이어질 듯
  • 송고시간 2019-05-25 22:56:25
美법원, 낙태금지법 제동…줄소송 이어질 듯

미국 사회에서 낙태 찬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이 여성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시시피주 연방 지방법원은 현지시간 24일 이른바 '심장박동법'으로 불리는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에 대해 "여성의 권리에 즉각적인 피해를 가져올 위협이 된다"라고 판시했습니다.



미시시피주 낙태금지법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시민단체들이 초강력 낙태금지법을 통과시킨 앨라배마주에서 법률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미 전역에서 낙태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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