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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 가득한 서울 중랑천…'서울 장미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장미향 가득한 서울 중랑천…'서울 장미축제'
  • 송고시간 2019-05-25 22:58:12
장미향 가득한 서울 중랑천…'서울 장미축제'



[앵커]

때이른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장미의 계절인 5월답게 서울 곳곳에서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장미향 가득한 서울 중랑천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햇볕이 제법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장미축제가 열리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주말 나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먼저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분 모시고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영진 이규리 / 인천시 서구>

<질문 1> 어머님, 오늘 따님과 함께 나들이 나오신 것 같은데요. 오늘 의상이 조금 독특하 신 것 같아요. 콘셉트가 따라 있으실까요?

<질무 2> 오늘 생활한복도 곱게 입고 나오셨는데 오늘 장미축제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3> 갑자기 오게 되셨는데 좀 꽃들 보니까 어떠셨나요?

<질문 4> 따님은 어머님이랑 같이 오셨는데 어떠셨어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많은 시민분들이 이곳에서 좋은 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약 5km가 넘는 장미터널이 펼쳐져 있습니다.

장미들이 마치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미니장미정원, 장미팝업정원 일대에서는 165개 품종의 장미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 장미축제'는 로즈가든 앤 로즈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가족, 연인과 이곳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장미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장미도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가 디자인한 지름 35m, 높이 8m규모의 장미그늘막인데요.

장미꽃 모양을 본 떠 만든 장미아트그늘막은 따가운 햇빛도 가려줄 뿐만 아니라 장미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장미축제는 6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장미축제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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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