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은 의도적이었다고 본다며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강 장관은 기자들에게 "1차적인 조사를 통해 봤을 때 의도가 없이 유출을 했다곤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외교관의 행위가 공익적 성격이 있다는 자유한국당 주장에 대해선 "그런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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