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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울진 35.6도 주말 불볕더위…내일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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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울진 35.6도 주말 불볕더위…내일도 더워
  • 송고시간 2019-05-26 02:31:19
[날씨] 울진 35.6도 주말 불볕더위…내일도 더워



[앵커]

주말인 오늘, 경북 울진이 35.6도까지 오르는등 동해안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덥겠지만,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그래도 낮 동안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쪽지역은 어제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서 한낮의 서울이 28.6도에 머물렀습니다.

이들 지역 오후 6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해제되겠지만 오늘도 33도를 웃돌았던 동해안과 일부 경북 지역은 여전히 폭염특보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울진이 35.6도, 동해가 33.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서 가장 높은 기온이고요.

관측 이래 5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하늘도 다시 맑아집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햇볕에 기온이 크게 올라갈 텐데요.

서울의 한낮기온이 30도로 오늘보다 올라가겠고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해소돼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구름이 걷히는 만큼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또한 대기도 계속해서 건조할 텐데요.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18도, 대구 19도, 강릉은 2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기온 서울과 대전 30도, 청주 31도, 대구는 32도 예상됩니다.

모레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 비와 함께 더위의 기세가 꺾이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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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