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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남 해남서 달리던 BMW 또 화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전남 해남서 달리던 BMW 또 화재 外
  • 송고시간 2019-05-26 03:25:35
[사건사고] 전남 해남서 달리던 BMW 또 화재 外

[뉴스리뷰]

[앵커]



오늘(25일) 오전 전남 해남에서 BMW 차량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선장이 술을 마신 채 보트를 운항하다 적발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종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 인근 도로. BMW 520d 한 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잠시 뒤 차량에서 불꽃이 튀더니 불길은 더 거세집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대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습니다.

운전자는 조수석에서부터 연기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술을 마신 뒤 레저보트를 운항한 선장과 선원 2명이 붙잡혔습니다.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2%로 측정됐습니다.

선장은 낚시를 하면서 소주 반병 가량을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상태에서 선박을 몰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헬기로 옮깁니다.



주말을 맞아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서모씨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겁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1시간여 만에 서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이에 앞서 추자도에서는 50대 고 모 씨가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무릎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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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