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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도 덥다, 서울 30도…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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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도 덥다, 서울 30도…자외선·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9-05-26 03:51:26
[날씨] 휴일도 덥다, 서울 30도…자외선·오존 주의

주말인 오늘(25일)은 많이 덥긴 했지만 그래도 낮 동안 구름이 끼면서 서쪽지역의 기온이 어제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인데 동해안과 일부 경북지역만 해당되고 있습니다.

낮 동안 울진이 36.6도, 동해가 33.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았고요.

또 관측 이래 5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고 강한 햇볕에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폭염 수준은 아니어도 서울의 한낮기온이 30도 예상되고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32도, 울진 31도로 오늘보다 약간 내려가도 여전히 33도 안팎으로 폭염특보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렇게 휴일까지는 덥다 생각하고 옷차림 하시면 되겠고요.

때이른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더위를 해소해 주긴 하겠지만 강한 바람이 가세할 걸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구름이 걷히는 만큼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보시면 서울과 전주 18도, 대구 19도, 강릉은 23도 예상되고 한낮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청주 31도, 강릉과 대구는 32도 예상됩니다.

모레 월요일에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다음 주에는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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