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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30도 안팎 더위…전국 미세먼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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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30도 안팎 더위…전국 미세먼지 양호
  • 송고시간 2019-05-26 20:08:05
[날씨] 휴일 30도 안팎 더위…전국 미세먼지 양호

[앵커]

휴일인 오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맑은 하늘에 땡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볕이 따갑고도 뜨거워서 가만히 서 있기가 힘겨울 정도인데요.

벌써 서울의 기온이 28도 선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까지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니까요.

나오실 때는 시원한 옷차림과 더불어 볕을 막을 수 있는 모자나 양산도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 일부 영동과 일부 경북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30도를 넘기고 있는데요.

현재 강릉의 수은주가 31.2도, 포항은 30.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릉이 32도, 포항은 33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에는 서울이 30도, 광주 29도로 대부분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공기질만큼은 전국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이른 더위는 내일 전국에 비바람이 한 차례 지나면서 기세가 꺾이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 많은 곳으로 80mm~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해안가와 강원 산지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피해가 나지 않도록 꼭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 밤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기온도 덩달아 조금씩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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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