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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4만5천 송이 장미 물결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4만5천 송이 장미 물결
  • 송고시간 2019-05-26 22:00:02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4만5천 송이 장미 물결

[앵커]

초여름 날씨를 즐기기위해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죠.

장미와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미 축제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장미축제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곳에 오기 전 장미 꽃말을 한번 찾아봤는데 주로 사랑에 관련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제 앞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빨간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또 노란장미는 '영원한 사랑'을, 분홍색 장미는 '행복한 사랑'을 뜻하고 보기드문 파란 장미는 '기적'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곳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들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장미의 품종은 100여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직 건조하고 낮은 기온 때문에 완벽하게 개화한 상태는 아니지만 축제기간인 이번 주부터 6월 첫째주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같이 햇볕이 강한 오후시간대에도 장미넝쿨로 이루어진 터널과 또 장미굴 주변으로 드리워진 나무가 시원한 그늘막 역할을 해줘서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적합합니다.

장미원을 거닐다 보면 예쁜 사진으로 추억 남기고 싶으실 텐데요.

축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장미원사진관에서는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하도록 다양한 소품 대여는 물론 장미를 활용해 악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공작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품 대여와 장신구 만들기 모두 무료니까 참고하셔서 멋진 인생샷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집니다.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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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