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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문화로 소통해요"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음식과 문화로 소통해요"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 송고시간 2019-05-27 01:52:26
"음식과 문화로 소통해요"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앵커]

휴일인 오늘도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성북구에서는 세계적인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세계음식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북구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이 축제에서는 세계적인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다양한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이곳에는 우리나라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잠시 외국인 친구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다샤·김리희 / 서울 흑석동·인천 서구 검암동>

<질문 1> 오늘 가족끼리 같이 나왔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나오게 됐나요?

<질문 2> 그림 뒤에서 어머니가 부스를 운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음식 판매하고 있어요?

<질문 3> 오늘 친구는 오니까 기분이 어때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전세계 37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바게트 샌드위치부터 러시아 전통수프, 몽골식 만두까지 각양각색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한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세계각국의 문화도 체험해볼수 있는데요.

각 나라의 개성이 살아있는 예술품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수있는 '우주별별놀이터'도 마련되어 있고요.

각국의 신나는 공연도 줄지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축제는 친환경 축제라는점에서 더 의미가 남다릅니다.

참가부스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용품과 비닐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텀블러나 도시락통 등 개인 용기 지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있고요.

또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 텀블러와 접시를 대여해주는 공간도 마련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비록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지만 오늘 이 의미있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많은데요.

여러분도 환경사랑과 다문화 사랑에 동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북구 축제현장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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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