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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정청래도 통화 누설"…기밀유출 공방 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정청래도 통화 누설"…기밀유출 공방 격화
  • 송고시간 2019-05-27 02:01:26
[뉴스1번지] "정청래도 통화 누설"…기밀유출 공방 격화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강효상 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전 의원도 통화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 정치권 소식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이 강효상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한국당은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의 통화내용 입수 시사발언을 문제삼아 역공에 나섰습니다. 당시 정 전 의원이 "로데이터를 다 받아봤다"고 발언했거든요?

<질문 2> 정 전 의원도 입장을 냈죠? 청와대 브리핑 토대로 얘기한 것이고, 청와대가 공개하지 않은 내용은 방송 중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밀이 아니라는 데에 납득할 만한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은 야당 의원은 못된 누설이고, 여당 전 의원은 착한 누설이냐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선 강 의원과 정 전 의원 모두 똑같은 잣대를 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중요한 것은 기밀의 기준점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4> 한국당의 강효상 감싸기에 대해 보수진영 내부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은 출당까지 언급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5> 외교부는 충격 속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조사결과를 보고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질문 6> 전날 광화문 앞에서 연 대규모 장외집회를 끝으로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득실을 좀 짚어보면요. 일단 집토끼 잡기에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만,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죠?

<질문 7> 이번 대장정을 마친 황 대표는 "현장은 지옥과 같았다. 시민들께서는 살려 달라고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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