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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밤까지 비바람…제주·남해안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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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밤까지 비바람…제주·남해안 호우특보
  • 송고시간 2019-05-27 16:57:26
[날씨] 전국 밤까지 비바람…제주·남해안 호우특보



[앵커]

현재 전국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도 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고요.

무엇보다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낮 동안에도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겉옷도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고 있는 비의 강도가 그리 센 편은 아니고 약한 비 정도 내리고 있는데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 산간지방으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200mm 이상이 더 오겠고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남부로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호남과 경남에 20~60mm, 충청과 경북으로는 10~40mm, 수도권과 강원도는 5~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양도 양이지만 강한 바람이 가세합니다.

지금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 강풍특보 발효 중이고요.

해안가와 강원산지로는 강풍 예비특보가, 모든 해상으로는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관리와 더불어서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21도, 광주와 대구는 22도에 그쳐서 어제 대비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기온도 오름세로 돌아서겠지만 이번 한 주 동안은 폭염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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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