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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바람에 '기온 뚝'…제주·남해안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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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비바람에 '기온 뚝'…제주·남해안 호우
  • 송고시간 2019-05-27 17:19:24
[날씨] 전국 비바람에 '기온 뚝'…제주·남해안 호우



[앵커]

오늘은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 100mm가 넘는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좀 길고 큰 장우산을 챙겨도 되실 것 같습니다.

전국에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 꽤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또 무엇보다 비가 내리면서 어제와는 다르게 확연히 좀 서늘해졌습니다.

바람막이와 같은 겉옷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비는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에 강하게 오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200mm가 넘게 내렸고요.

그밖의 제주와 일부 남해안 그리고 경남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00mm 안팎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최고 100mm 이상, 많게는 200mm가 넘는 양이 더 내리겠고요.

호남과 경남지방에도 20~60mm, 충청과 경북에 10~40mm,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20mm정도 내리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시속 65k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무엇보다 항공 이용하시분들은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어제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굉장히 서늘하니까요.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이 21도, 대구와 광주가 22도로 어제 대비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맑아지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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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