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로 부풀려진 회사 가치를 이용해 받은 대출이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시중은행들로부터 관련기록을 넘겨받아 대출이 적정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2016년 삼성바이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일종의 증권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상장자료를 분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바이오의 대출금과 투자금 규모를 고려할 때 분식회계가 인정될 경우 적용될 사기 혐의 액수는 수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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