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과 관련해 외교부는 오늘(27일) 보안심사위원회를 열고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강경화 장관은 어제 조세영 1차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대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보안심사위원장을 맡은 조 차관은 "온정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중징계를 시사했습니다.
외교부는 보안심사위를 거친 뒤 목요일(30일) 징계위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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