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재서 총신대학교 총장>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를 딛고 대학총장이 되신 분이 있습니다.
지난 25일 총신대 총장에 취임한 이재서 총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학문의 길을 걷고 대학 총장에까지 오르기까지 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했을 겁니다.
이재서 총장,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그간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시각장애라는 불리한 요인을 딛고 대학총장에 선임될 수 있었던 이유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정년퇴직하신 이후에 총장에 도전하셔야겠다 이렇게 결심하신 이유가 특별히 있으셨습니까?
<질문 3>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무슨 사고로 인해서 시력을 잃으신 건데 어떻게 해서 잃게 되신 건가요?
<질문 4> 시각을 잃으신 후 당시에 어떻게 이제 어떤 각오로 극복을 하시게 되셨습니까?
<질문 5> 총장에 취임하실 때 그러니까 모교에 서운한 감정을 한번 내비치셨다고 들었는데요. 입학하실 때 어려움이 있으셨다고요?
<질문 6> 실제로 입학을 해서 대학을 다니시고 이제 공부를 계속하실 때도 어려움이 많으셨죠?
<질문 7> 전공을 택하시는 데 장애를 갖고 있다는 그런 요인도 좀 작용을 했습니까?
<질문 8> 미국 유학 가실 때 좀 어려움은 없으셨어요?
<질문 9> 그 당시에 유학을 가보시니까 이제 장애인으로서 공부하고 생활하시는 게 어떻게 미국이 더 낫던가요?
<질문 10> 평소에 헬렌 켈러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헬렌켈러 같은 경우에는 설리반 선생님이 계셨잖아요. 총장님은 이렇게 살아오시면서 큰 도움을 받은 그런 인연이 있었습니까?
<질문 11> 여러 가지 이제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분들께 좀 해 주고 싶으신 말씀 특히 젊은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한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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