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샨도르 핀테르 내무부 장관이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유람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한국인을 수색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핀테르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지금까지 파악된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위로를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진 장관은 답신에서 "우리 긴급구조대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사망자 수습 등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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