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만난 한중 국방장관이 공군 직통 전화를 설치하는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어제(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만나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최대 현안인 사드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정 장관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때문이라는 점과 미국에서의 사드 운용 방식을 설명했고, 중국도 이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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