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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영남 폭염주의보…33도 안팎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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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구·영남 폭염주의보…33도 안팎 더위
  • 송고시간 2019-06-02 20:29:48
[날씨] 대구·영남 폭염주의보…33도 안팎 더위

[앵커]

오늘 날씨가 아주 맑지만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대구와 영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더위가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아직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햇볕이 따갑게 느껴집니다.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도 힘든데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는 대구와 영남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낮 최고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전주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까지 치솟으면서 덥겠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 시간대에는 오존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공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영남지역은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주간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현충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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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