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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 등 영남 폭염주의보…전국 32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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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구 등 영남 폭염주의보…전국 32도 안팎
  • 송고시간 2019-06-02 22:02:27
[날씨] 대구 등 영남 폭염주의보…전국 32도 안팎

[앵커]

휴일인 오늘 낮 동안 32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를 포함한 영남 내륙지역은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지금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휴일을 맞아서 바깥 활동 많이들 계획하셨을 텐데요.

만약 밖에 나오신다면 더위 대비를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32도 안팎까지 오를 걸로 예상되고요.

무엇보다 볕이 정말 뜨겁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 가지고 다니시면서 수시로 덧발라주시는 게 좋겠고 모자나 선글라스 이용해서 볕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3도, 대구는 27.3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오늘 오후 시간 이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낮 최고 서울 28도, 대전은 29도 예상되고요.

특히 영남 내륙지역 대구 31도, 의성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뜨거운데 내일과 모레 사이는 더 더워집니다.

영남지역은 폭염 특보 기준인 33도 이상 오를 텐데요.

따라서 내일 오전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공기 질이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 나타내고 있는데요.

다만 자외선이 강하겠고 덩달아 오존도 높겠습니다.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한 주는 맑은 날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대기는 더욱더 건조해질 텐데요.

지금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건조 경보가, 그밖에 경기도 포천과 영남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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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