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최소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주체의 부담능력, 시장의 수용 측면이 꼼꼼하게 반영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작아지고 명목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일용직 등 민감업종에서 일자리가 밀려나는 영향도 있었다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