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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실 방지망 설치 어려워…구조물 설치 검토"

사회

연합뉴스TV 강경화 "유실 방지망 설치 어려워…구조물 설치 검토"
  • 송고시간 2019-06-02 23:15:28
강경화 "유실 방지망 설치 어려워…구조물 설치 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헝가리 당국이 침몰한 유람선 주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귀국한 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 선체 주변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망을 설치하는 방안을 건의했지만, 잠수부가 내려갈 상황이 아닌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물의 속도가 빨라 잠수부가 물 아래로 내려가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실종자 수색에 하나도 진전된 바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떠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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