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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폭염주의보 대구 31도…갈수록 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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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 폭염주의보 대구 31도…갈수록 더워져
  • 송고시간 2019-06-02 23:53:10
[날씨] 영남 폭염주의보 대구 31도…갈수록 더워져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서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날이 갈수록 더 더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머리 위로 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이 시각 경북 경주의 기온이 30.2도까지 올랐고요.

영남 내륙지역 30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잠시 쉬어가던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7.6도, 대구는 28.4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오늘 오후 시간 이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이 28도, 대전은 29도 예상되고요.

특히 영남 내륙지역 대구가 31도, 의성이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뜨거운데 내일과 모레 사이는 더 더워집니다.

영남지역은 폭염 특보 기준인 33도 이상 오를 텐데요.

따라서 내일 오전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공기 질은 깨끗합니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 나타내고 있는데요.

다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덩달아 오존도 높겠습니다.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한 주는 맑은 날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대기는 차차 더 건조해질 텐데요.

강원 영동지역으로 건조 경보가 그밖에 경기도 포천과 영남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씨라도 다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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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