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4도선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27.1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습니다.
그런데 곧 해가 지면 또다시 기온이 내려가고요.
공기가 선선해집니다.
여분의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낮 더위는 더 심해집니다.
서울은 30도 선을 넘나들겠고요.
보시다시피 이번 주 중부지방은 내내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쾌청하겠고요.
그만큼 강한 자외선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 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다시 포천과 동쪽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고 그중에서도 강원 영동지역은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이 16도, 창원도 1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가 예상이 되고요.
또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대구는 33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겠고 모레까지 서해상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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