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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영남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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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영남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6-03 03:52:25
[날씨] 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영남 폭염주의보

요즘 옷차림하기 조금 어려우실 겁니다.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나고 있는데요.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7도로 약간 선선한데 반면에 낮 더위는 더 강해집니다.

내일 서울이 29도, 모레는 30도가 예고돼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대구 등 영남지역은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이들 지역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현재 대기도 많이 메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도 포천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또 그중에서도 강원 영동지역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만큼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또 부산이나 울산 등 영남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또 강원 영서나 충북도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전주가 15도, 창원과 울산이 1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이 31도, 강릉 31도, 창원 2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하늘은 맑다가 목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또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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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