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이종훈 평론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대응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헝가리 당국이 합동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침몰 엿새째만에 잠수부가 투입됐는데요. 계속해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소식들 짚어보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이종훈 평론가 나와계십니다.
<질문 1> 헝가리 당국에서는 아직 선체진입을 반대하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지 이틀 만에 유람선 관광이 재개됐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유람선 운행이 수색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지 염려도 되는데요?
<질문 3> 헝가리 당국이 크루즈 선박 선장을 구속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항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되는데요. 충돌했던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가 사고 전후로 주변 선박들과 어떤 교신도 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잇따라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선장은 계속 혐의를 부인중이죠?
<질문 4> 사고 당시 CCTV가 최근에 추가로 공개가 됐습니다. 사고를 낸 크루즈 선은 그대로 직진해 CCTV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오는데요. 이를 보고 사고가 난 것을 알았던거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어요. 이 CCTV가 증거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5> 외교부가 헝가리 당국에 크루즈 선의 가압류를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요?
<질문 6>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도 대책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점들을 논의 했을까요?
<질문 7> 지금 누구보다 애가 타는 건 실종자 가족들 아니겠습니까.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문 대통령도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죠?
<질문 7-1> 실종자 가족들은 앞으로도 현지에 머무는 건가요?
<질문 8> 다뉴브강에 헝가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9> 아직 수색 작업과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일 등 많은 과정이 남아있는데요. 특히 유념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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