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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다뉴브강서 한국인 추정 남녀 시신 2구 수습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다뉴브강서 한국인 추정 남녀 시신 2구 수습
  • 송고시간 2019-06-04 16:04:15
[녹취구성] 다뉴브강서 한국인 추정 남녀 시신 2구 수습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앞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현장 지휘관의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순근 / 현지 수색본부 현장지휘관> "오늘 오후 17시20분에 작전지역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우리가 수습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헝가리가 약속한대로 먼저 수중으로 2명을 투입했고, 12시20분 경에 헝가리 측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이 배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했습니다.

(시신 수습을) 헝가리 측에서 하는 것보다는 한국 측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대테러 센터장의 제안도 말씀드렸습니다.

어제 약속하기를 시신을 헝가리 측이 발견하더라도 물밖으로 수습해 나오는 것은 한국 측에 맡기겠다고 사전에 약속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선체 안은 아니고 배의 좌측 선미 쪽에서 우리 잠수요원이 발견했습니다. 배의 바깥입니다.

(수습 한국팀이 했다고 봐야하나?)헝가리가 최초에 발견했고, 한국 측이 수중으로 두 명이 들어가긴 했지만…한국에서 단독으로 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공동으로 연합해서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견된 남성은 한국인?)최종적으로 경찰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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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