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낮 더위 계속…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낮 더위 계속…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
  • 송고시간 2019-06-04 23:25:05
[날씨] 전국 낮 더위 계속…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

[앵커]

오늘도 낮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가 확대되면서 전남과 영남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괜찮겠습니다.

볕이 따가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고요.

또 따뜻한 바람이 계속해 불어오면서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또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 특보도 확대됐는데요.

현재 대구를 비롯한 일부 영남과 광주, 전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33도를 넘어선 곳들도 많습니다.

지금 이 시각 영천이 34.3도, 대구 33.2도까지 치솟았고요.

포항도 31도, 서울 28.6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낮 시간대에는 자외선과 오존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자외선의 경우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도 낮더위 이어지겠고요.

현충일인 모레 밤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 후반에 내리는 비에 더위도 한풀 꺾일 텐데요.

올 들어 가장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딱 이맘때 자외선이 피부에 굉장히 자극적이라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 꼼꼼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