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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전국 3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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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전국 30도 안팎
  • 송고시간 2019-06-05 00:28:30
[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 확대…전국 30도 안팎

[앵커]

오늘도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가 확대되면서 전남과 영남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오늘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 볕을 가리기 위해서 모자나 양산 혹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요.

볕에 서서 장기간 외출하기보다는 그늘에서 잠시라도 휴식 취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 특보도 더 확대됐습니다.

현재 대구를 비롯한 일부 영남과 광주 또 전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경북 영천이 35도까지 올라 가장 뜨겁고요.

의성은 34.3도, 대구 3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도 29도를 보이면서 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낮 시간대에는 자외선과 오존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자외선의 경우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현충일인 모레 밤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 후반에 내리는 비에 더위도 한풀 꺾일 텐데요.

올 들어 가장 강한 비바람이 불 걸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폭염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수분 섭취도 충분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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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