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2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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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제대전환위 출범…”총선·대선 견인차”
[뉴스리뷰]

[앵커]

지난 달 장외 투쟁을 마친 자유한국당이 이제 본격적인 정책 투쟁에 나섰습니다.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만 쏟아낸다는 이미지를 벗고,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인데요.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생 대장정에서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맹공했던 자유한국당.

국회로 돌아온 뒤 본격적인 대안 제시에 나서겠다며,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후 가장 큰 프로젝트인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비판을 넘어 대안 중심으로 위원회의 기본적인 논의 방향을 잡아주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시는 비전과 정책들이 내년 총선과 나아가 2020 대선까지 우리 당을 이끌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김광림 최고위원 등 당내 경제통 의원과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위원 수만 70명에 달합니다.

위원회는 총 5개 분과로 일자리와 공정거래, 저출산·고령화 정책 등을 망라하는데, 8월까지 100일 간 활동을 마치고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민생 포기당’이라고 비판하며, 경제 문제를 돕겠다면 우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는 경제 비전을 제시하겠다면서 경제대전환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쏟아져나온 것은 우리 경제에 대한 폭언과 공포감 조성뿐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며 ‘안보 정당’ 정체성 부각에도 나섰습니다.

현충일에 앞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각각 대전과 서울에서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는 9월까지 경제와 안보 분야에 대한 자체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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