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이탈리아의 한인 여행업계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로마의 한인 관광업계는 연 100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에 무허가 한인 자유여행 업체들이 불법이나 편법 영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는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자칫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호받을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도 "로마의 경우 교민 대다수가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안전문제에 대해 교민 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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