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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내일 밤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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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내일 밤부터 전국 비
  • 송고시간 2019-06-05 21:46:32
[날씨] 영남·전남 폭염주의보…내일 밤부터 전국 비

[앵커]

남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꺾일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덥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오늘 같은 경우는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니까요.

자외선 차단 꼼꼼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 볕에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내려가긴 하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남부 곳곳은 오늘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도, 대구와 의성 34도 보이겠고요.

경남 밀양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공기질 무난합니다.

단 충북과 부산, 울산은 일평균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또 자외선도 무척 강한데요.

전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또 일부 동해안 지역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는 현충일인 내일 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들겠습니다.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또 동해안으로 많게는 15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폭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요란하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점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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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