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현충일 전국 강한 비바람…더위 주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현충일 전국 강한 비바람…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9-06-06 05:42:55
[날씨] 현충일 전국 강한 비바람…더위 주춤

현충일인 내일은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지만 소형 태풍과 맞먹는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대비 잘 하셔야겠는데요.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내일 오후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전국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와 해안에 큰 비가 집중됩니다.

제주 산지에 250mm 이상,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 지역에서도 최고 70mm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리던 비는 금요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처럼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와 전남 해안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모레는 영동과 영남 해안에도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점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9도, 청주 20도, 부산도 2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 창원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주말에는 다시 화창해지겠고요.

낮 기온도 오르면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