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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흐리고 다소 더워…밤부터 강한 폭풍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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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현충일 흐리고 다소 더워…밤부터 강한 폭풍우
  • 송고시간 2019-06-06 07:48:35
[날씨] 현충일 흐리고 다소 더워…밤부터 강한 폭풍우

현충일인 내일 낮 동안에는 다소 더운 날씨 속에 활동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구름이 드리우겠고요.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비와 함께 강한 바람 또 벼락까지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모레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또 강원 영동과 제주도,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도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급 태풍에 버금가는 위력에 이들 지역은 호우 특보 및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그밖에 전국은 20~70mm가 예상됩니다.

강한 비바람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구는 2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9도, 전주 30도, 대구 31도로 내일까지는 낮 더위가 나타나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과 모래에 걸쳐 대부분 해상에도 비와 함께 돌풍이 불면서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안개도 짙게 끼면서 시야가 흐린 만큼 해상 안전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평년 아래로 내려가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낮 더위도 다시 고개를 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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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