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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문 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진보 없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문 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진보 없어"
  • 송고시간 2019-06-07 02:08:31
[뉴스1번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문 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진보 없어"

<출연 : 김현 전 민주당 의원·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보수와 진보의 통합을 당부했습니다.

그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국회 파행 속에 정상화를 위한 협상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를 이분법으로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 애국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정치권 상황에 비춰볼 때 의미심장하게 들렸어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는 믿음에 답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며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도 약속했는데요. 과거에 비해 대상자 범위와 지원내용을 확대하는 개선사항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질문 2-1>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서 나라다운 나라"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이런 부분에 대한 가치는 그동안 소홀했던 것 같아요?

<질문 3> 국회 정상화 논의도 짚어보죠. 청와대는 한발 물러서 1대 1회담도 수용했는데 여기서 뭘 더 해야하나 하는 입장이고요.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가 뒤에서 꼼수부린다며 비판합니다. 순방 전 회동이 이뤄지려면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진전이 있을까요?

<질문 4> 문희상 국회의장은요. "지금의 국회는 난파선에서 서로 선장을 하기 위해 싸우는 격"이라고 비판했는데요. 그러면서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민주당은 "한정없이 기다릴 수 없다"며 6월 국회 단독소집 카드를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을 제외하고 국회 문을 열 수는 있겠지만 후폭풍이 더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패스트트랙 지정 후 어제 첫 회동을 가진 정개특위 회의에서는요. 여야 4당은 6월말 활동기한이 종료되는 만큼 선거법개정안을 이달 중 의결하겠다는 입장이고요.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까지 보류해야한다고 맞섰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국회정상화를 위한 회동 형식부터 어제 발의된 한국당 5.18 망언 의원 제명 결의안을 봐도 여야 4당의 공조가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4당 공조 강화라는 우회로를 택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과연 이 압박카드가 통할까요?

<질문 8> 황교안 대표 오늘로 취임 100일 맞았는데요. 이를 기념해 어제 열린 2040 토크 콘서트 자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중도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연확장을 위해 황 대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최근 잇단 막말 논란도 황 대표의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는 용납 않겠다며 강경대응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당장 김문수 전 지사가 "야당은 입이 무기다, 야당대표가 왜 입을 틀어막냐"고 반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총선전략을 담당하는 여의도연구원 김세연 원장 발언인데요. 하지만 당내에서는 비례대표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종로출마냐, 비례대표 출마냐 어떤 선택이 나올까요?

<질문 11> 황 대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즉답을 피했는데요. 정치 일번지로 불리는 종로는 여권내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부터 이낙연 총리 출마설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서의 빅매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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