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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헝가리 사고 철저한 책임규명 이뤄져야"

정치

연합뉴스TV 강경화 "헝가리 사고 철저한 책임규명 이뤄져야"
  • 송고시간 2019-06-07 03:04:12
강경화 "헝가리 사고 철저한 책임규명 이뤄져야"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다시 헝가리 외교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책임 규명을 강조하겠다고 합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비셰그라드 회의 참석을 위해 슬로바키아로 출국했습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하는 헝가리 외교장관과 일주일만에 다시 양자회담을 갖고, 사고대응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선박사고 후속현황…앞으로 더 어떻게 대응해나가야할지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 장관은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책임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서 철저한 책임규명, 이런 부분이 강조돼야할 것 같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기도 한 강 장관은 출국에 앞서 중대본 회의도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선 현지 체류가 길어지고 있는 피해 가족들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과 추가 장비·수색 인력 보강 필요성에 대해 집중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은 슬로바키아 일정을 마친 뒤엔 사고가 난 다뉴브강 하류의 세르비아도 방문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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