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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6월 국회 시계제로…국회 정상화 시험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6월 국회 시계제로…국회 정상화 시험대
  • 송고시간 2019-06-07 20:24:52
[뉴스포커스] 6월 국회 시계제로…국회 정상화 시험대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김형준 명지대 교수>

64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 지도부, 한목소리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추모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를 놓고선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추념사에서 애국과 통합을 강조하면서 조선의용대를 이끌었던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두고 야권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초심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2차 민생투쟁 대장정에 나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국 현안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일본강점기 조선의용대를 이끌었던 약산 김원봉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좌우 이념을 떠나 애국을 강조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보수야당은 김원봉이 해방 이후 북한에서 고위직으로 활동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는데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1-1> 문 대통령이 좌우 이념을 떠나 애국과 통합을 강조한 점도 눈길을 모았는데요. 정치권을 향한 메시지로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2> 5·18 기념식에서의 악수패싱 논란 탓인지 언론들이 김정숙 여사와 황교안 대표의 악수 장면도 주목했는데요. 김정숙 여사, 황 대표에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이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의 평가는 다소 비판적인데요. 정치인 황교안의 100일 평가해 주시죠?

<질문 2-1> 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김세연 원장이 황교안 대표의 종로출마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내년 총선에서의 황교안 대표의 역할론이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 내부적으로는 황 대표의 종로 출마설,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는데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2-2> 황교안 대표, 오늘 경기 성남시를 찾아 청년 창업가와 여성 기업인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두 달간 민생현장을 찾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상 2차 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한 황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회동 방식을 두고 청와대와 한국당의 갈등이 여전한데요. 평화당과 정의당이 3당 회동을 고집하는 한국당을 공격하면서 분위기가 더 급랭해 현재로서는 오는 9일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전 회동은 어려워 보이네요?



<질문 4> 여야 3당 원내대표들,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나 국회정상화 협상을 가졌지만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인영, 나경원 두 원내대표 단독 만남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요. 이러자 다음 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열 가능성도 언급되는데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한기총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개인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 목사, 태극기집회에도 참석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막말을 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연이은 막말 논란에 한국당 신상진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 '막말' 논란을 일으킨 의원에 대해선 공천 감점 및 부적격자로 하는 공천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도 더는 용납않겠다는 뜻을 밝혔고요. 반면 김문수 전 지사는 야당의 입을 막는 처사는 잘못됐다고 나섰는데요. 막말 관련 한국당의 대응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내일로 취임 한 달을 맞게 되는데요. 10년 같은 한 달이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여야 대치정국에서 여당 원내대표로 많이 힘들었다는 의미로 여겨지는데요. 이인영 원내대표의 지난 30일, 더불어 앞으로의 과제 짚어주시죠?

<질문 7-1>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의 이른바 걸레질 막말 논란 이후 국회 기자 브리핑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기자들에게 의자 백브리핑을 관례화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평가해 주시죠?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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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