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 행사가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이 분의 기획력때문이라고들 하죠.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청와대 재직시엔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지금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맡고 계신데요. 직함은 다르지만 역할은 비슷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2>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번 정부의 대통령 행사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부에선 참신하고 눈길이 간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 일각에선 너무 형식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 한마디로 '쇼' 같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획자로서 이같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작년에 판문점 정상회담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국민 정서와 또 북한 정서 부분에 있어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을 가장 많이 고려했나요?
<질문 4> 북한 현송월 단장과 직접 함께 일해보셨는데, 어떤 인상 받으셨어요?
<질문 5> 판문점 정상회담 말고, 그동안 대통령 행사 기획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일, 소개해주시죠.
<질문 6>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암튼 답방성사에 대비해 행사 기획을 해야 할텐데, 국민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행사 준비하는 게 있습니까?
<질문 7>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니까 아무래도 총선 등에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추측도 나올텐데요. 대통령을 돕기 위해서라도 정치를 해볼 생각은 없나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부터 북유럽 3국 순방에 나섭니다.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순방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행사 어떤 게 있습니까?
<질문 9> 역대 대통령들이 해외 순방에서 정상과의 회담에만 치중했던데 비해 이번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눈에 많이 띕니다. 우리 정부만의 특별한 행사, 어떤 것들을 꼽아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대통령 해외순방 때면 동포간담회 많이 하는데요. 이번 정부의 동포간담회, 이전과는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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