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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보편적 감성 흔든 '기생충'…흥행 원동력은?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이슈인] 보편적 감성 흔든 '기생충'…흥행 원동력은?
  • 송고시간 2019-06-08 05:49:44
[이슈인] 보편적 감성 흔든 '기생충'…흥행 원동력은?

<출연 : 영화평론가 윤성은>

지난 일요일,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수상작 <기생충>은 국내에서 벌써 5백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칸 영화제에 참석하셨던 영화평론가 윤성은씨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황금종려상 시상일에 칸에 계셨는데요.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대를 좀 많이 하셨습니까?

<질문 2> 세계 3대 영화제라면 베니스와 베를린 그리고 칸이 있죠. 그 중에서 최고상을 받는다는 게 굉장한 일입니다. 한국 영화산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질문 3> 본격적으로 작품 얘기를 좀 해보죠. 당시 칸 영화제 시사회 당시에 객석 반응이 좀 남달랐다면서요?

<질문 4>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고민 없이 결정이 됐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외국 관객들이나 심사위원들이 어떤 점에 매료됐다고 볼 수 있는지요?



<질문 5> 이번 영화 뿐 아니라 전작에서도 봉준호 감독 특유의 냄새랄까요,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봉준호 영화란 이런 것이다, 평론가의 입장에서 분석해주신다면요?

<질문 6> 봉준호 감독에게 따라붙는 별명이 '봉테일'이잖아요. 영화 장면들을 미리 그림을 그려서 기획해놓는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봉테일이란 별명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질문 7> 봉준호 감독을 평론가 입장에서 지켜봐오셨을텐데요. 봉준호 감독, 시작부터 남다른 면이 있다고 느끼셨나요?

<질문 8>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까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마다 다 다르겠지만, 연출적인 재능 외에 어떤 게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송강호 씨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 영화에는 여러번 함께 일을 하는 배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의 호흡이 중요하겠죠. 오래 함께 하는 감독과 배우의 시너지 효과, 어떤 것이라 보세요?

<질문 10> <기생충>의 국내 흥행 속도, 거침이 없습니다. 최종 스코어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이번 주말도 기생충 보러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영화를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감상의 포인트,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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