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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은 CIA 정보원…위협 느낀 김정은이 살해 명령"

세계

연합뉴스TV "김정남은 CIA 정보원…위협 느낀 김정은이 살해 명령"
  • 송고시간 2019-06-09 03:19:30
"김정남은 CIA 정보원…위협 느낀 김정은이 살해 명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정보원이었으며, 이를 알게 된 김 위원장의 명령으로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꾸준히 취재해온 워싱턴포스트의 애나 파이필드 베이징 지국장은 최근 출간한 김정은 평전 '마지막 계승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필드는 '기밀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인물'을 첩보의 출처로 들었습니다.

그는 "김정남은 CIA의 정보원이 됐고, CIA는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독재자를 끌어내리려고 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정은은 미국 스파이들의 대화를 배반 행위로 간주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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